메조 소프라노 김효나(Hyona Kim)가 2025/26 시즌에 Metropolitan Opera 데뷔작 Madama Butterfly에서 Suzuki를 따뜻하고 가슴 저리게 표현하며 “한국 메조소프라노 최초의 Met 데뷔”라는 기록을 세웠습니다. 유학생으로 도착한 20년전 뉴욕생활과 올해 Met Opera 무대에 데뷔 사이의 시간 동안 그녀는 유럽과 미국의 LA, San Francisco Opera 등을 다니며 짙고 그런가 하면 밝고, 때로는 두려움 없는 메조소프라노의 소리로 그 이름을 알려왔습니다. 2025-2026 시즌에 메트로폴리탄 오페라 외에도 Irish National Opera에서 Madama Butterfly의 Suzuki, 국립오페라단에서 Tristan und Isolde의 Brangäne로 데뷔했습니다. 이어서 LA Opera에서는 4월과 5월에 Falstaff의 Mistress Quickly로 섰습니다.
K-Radio 인터뷰 내내 ‘참 좋은 분이시구나’ 느꼈습니다. 겸손과 소탈함이 따뜻하게 그 대답 속에 흘러, 자칫 질문자가 교만하게 들릴까 조심하였습니다 (2026년 4월3일 방송).
김효나, 올해 6월 국립오페라단의 Peter Grimes 로 다시 한국관객들을 만날 리허설 중에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