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인호 선수를 기억하십니까? 1980년대 초반. 한국 프로축구 태동 무렵에, 거침없이 슛을 때려대던 국가대표 노인호 선수는 프로 창단을 준비하던 현대와 대우가 모두 원하던 선수였습니다. 그래서 일어난 한국 프로축구 스카웃 파동 1호의 주인공. 국가대표로 뛰며 대학 때 부터 한국축구의 미래로 주목받던 노인호 선수. 하지만 모두가 원했기에 그 축구인생은 누구에게도 줄 수 없는 짧은 축구 인생이 되었습니다. 이 노인호 선수를 멕시코에서 찾았습니다. 멕시코시티에 이주해 사업가로 정착한 노인호 선수. 월드컵축구 개막일, 대한민국과 체코와의 경기에 후배들을 응원하러 과달라하라로 날아 간 노인호 선수의 목소리를 듣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