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워싱턴협의회 이문형 간사가 통일공공외교에 앞장서고, 통포사회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대한민국정부로부터 국민포장을 수상했습니다. 조훈호 기자가 전합니다.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워싱턴협회의 이문형 간사가 2024년 정부포상, 국민포장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습니다.
이문형 간사의 국민포장 전수식은 25일 버지니아주 알렉산드리아에 위치한 워싱턴한인커뮤니티센터 내 민주평통 워싱턴협의회 사무실에서 거행됐습니다.

이 간사는 현 21기 민주평통워싱턴협의회 간사로 자유민주평화통일 기반조성에 공헌하며 민주평통의 법정기능 수행과 발전에 기여하는 등 국가 및 지역사회 발전에 헌신한 공로를 인정받아 간사로는 이례적으로 국민포장을 수상하게 됐습니다.
이문형 간사는 이전부터 워싱턴지구 한인연합회 수석부회장, 미국대사관 재외선거관리위원회 위원, 그리고 제 22회 대구 유니버시아드대회 미국 여자태권도팀 감독 등을 역임하며 한인동포사회 발전을 위해 쉼 없이 봉사의 삶을 걸어왔습니다.
대한민국 정부는 이 간사에게 국민포장 수상자 선정 이유에 대해 탈북민 체육대회, 청소년 통일골든벨, 통일강연회 등 통일공감대 확산과 통일공공외교에 앞장서고, 태권도대회 감독 및 선거관리 분야 등 동포사회 발전에 기여했다고 설명했습니다.
국민포장 전수식에서 이문형 간사는 수상 소감으로 민주평통워싱턴협의회 린다 한 회장을 비롯해 함께 통일공공외교에 힘쓰고 있는 협의회 자문위원들에게 대한 감사인사와 함께 21기 임기가 마무리할 때까지 최선을 다하겠다는 다짐을 전했습니다.
[인서트: 이문형 간사]

린다 한 워싱턴협의회 회장은 이 간사의 국민포장 수상에 대해 협의회 사업과 행사때마다 많은 공을 세우고, 열심히 일한 대가라고 전하며, 지금까지 인생을 잘 살아온 공로에 대한 훈장이라고 생각한다고 격려했습니다.
[인서트: 린다 한 회장]
한편 대한민국 국민포장은 정치.경제.사회.교육.학술 분야의 발전에 이바지한 공적이 뚜렷한 사람, 생명의 위험을 무릅쓰고 인명을 구조하였거나 재산을 보호한 사람, 재산을 기부하는 등 선행을 한 사람, 그 밖에 공익사업에 종사하여 국민의 복리 증진에 이바지한 공적이 뚜렷한 사람에게 수여하는 정부 포상입니다.
K RADIO 조훈호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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