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앵커> 뉴저지에서 제106주년 3.1절을 기념하는 행사가 열려 지역 한인사회에 독립정신을 되살리는 역할을 했습니다. 그 현장에 케이라디오 조진기자가 다녀왔습니다.
뉴저지 한인회는 지난 1일 오전 11시 펠리세이즈 파크에 위치한 뉴저지 한인회관에서 106주년 3.1절 기념식을 개최하고 펠팍 브로드 애비뉴를 따라 퍼레이드를 진행했습니다.
<인서트: 만세삼창>
이날 행사에는 뉴저지 한인회 전 회장을 비롯해 뉴저지 재향군인회, 베트남 참전 전우회, 월남전우회, 해병대 전우회, 뉴저지 상록회, AWCA, 뉴욕, 뉴저지 경제인협회, 뉴저지 네일협회, 팰팍상공회의소, 팰팍 유권자 협회 등 한인단체장들이 참석했습니다.

<인서트: 이대우 뉴저지 한인회장>
이대우 뉴저지 한인회장은 기념사에서 오늘은 3.1절 기념행사를 통해 단결의 정신을 보여주는 날이라며 특히 이 자리에 참석해주신 참전용사분들께 감사의 말을 전했습니다.
<인서트: 임수영 주뉴욕총영사관 영사>
임수영 주뉴욕총영사관 동포담당 영사는 대한민국 대통령 축사대독을 통해 혼란스러운 정세지만 국민 통합으로 위기를 극복하자고 강조했습니다.
또한 지역 정치인도 대거 참석했는데요, 뉴저지 주 하원의원, 엘렌팍과 샤마 헤이더를 비롯해 버겐카운티 존 호건 카운티 클럭, 앤서니 큐레튼 쉐리프와 메리 아메로소를 비롯한 카운티 커미셔너들이 모두 참석해 한국의 삼일절 행사를 처음부터 끝까지 관심있게 지켜봤으며, 한인 참석자들과 함께 3.1절 노래를 부르고, 만세 삼창도 외쳤습니다
<인서트: 3.1절 노래>
Ellen Park 주하원의원은 우리 아이들에게 계속해서 역사와 문화 한국인의 투쟁과 인내를 가르칠 것이며 아이들이 한국인임을 자랑스럽게 여겨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인서트: Ellen Park >
Tom Hogan Bergen County Clerck은 한국과 미국이 어려운 상황에 놓여있지만 민주주의와 자유가 있는한 반드시 제자리를 찾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인서트: Tom Hogan Bergen County Clerck>
Anthony Cureton Bergen County Shediff 는 한국의 독립정신과 그를 기리는 이날의 행사에 함께하게돼 기쁘다고 소감을 전했습니다
<인서트: Anthony Cureton>
Mary Amoroso Bergen County Commisioner는 뉴저지한인회는 꾸준히 자국의 문화와 역사를 이어오고 있다며 오늘은 자유와 인권을 위해 싸운 날 이라고 말했습니다.
<인서트: Mary Amoroso>

이날 삼일절 기념식을 마친 후 100여명의 참석자들은 펠팍 시청 앞으로 이동해 풍물패의 흥겨운 가락에 맞춰 태극기를 흔들며 브로드 애비뉴를 따라 행진했습니다.
퍼레이드에 참가한 폴킴 펠팍시장의 말 들어보시죠.
<인서트: Paul Kim Mayor>
퍼레이드에 참석한 한인분들의 목소리도 들어보시죠
<인서트: 퍼레이드 참가자 1>
<인서트: 퍼레이드 참가자 2>

3월 1일에 열린 뉴저지한인회 106주년 삼일절 기념식과 퍼레이드는 많은 관중과 호응 속에서 질서정연하고 안전하게 마무리됐습니다.

K-Radio 조진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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