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91024 모닝 주요뉴스
앵커: 조 진
대선에서 치열한 접전을 벌이는 민주당 카멀라 해리스 부통령과 공화당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의 첫 대선후보 TV토론이 오늘 열립니다. 장소는 펜실베니아주 필라델피아 국립헌법센터이며 오늘 저녁 9시부터 90분간 청중없이 이뤄집니다.
토론에서 두 후보는 경제, 이민, 생식권, 범죄, 외교 정책 등을 두고, 양보 없는 설전을 벌일 전망입니다.
한편 카멀라 해리스 민주당 후보는 도널드 트럼프 공화당 후보의 막말 공격에 대비하는데 주력하고 있습니다.
공화당 대선후보인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이 11월 대선에서 승리하면 부정선거 관련자들을 모조리 수감시키겠다고 경고하자 지지자들을 상대로 또 다시 정치 폭력을 선동하고 있다는 비판의 목소리가 경합주(州) 선거당국 관계자들을 중심으로 제기됐습니다.
의회가 대선 국면에서 내년도 연방정부 예산안 처리를 두고 대치하면서, 정부 업무를 일시 중단하는 '셧다운' 사태를 맞을 수 있다는 우려가 커지고 있습니다.
민주당이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의 재임 중 행위에 대해 폭넓게 형사상 면책 특권을 인정한 연방 대법원의 결정을 추궁하는 청문회를 개최하기로 했습니다.
미국 국방부 정책 담당 간부가 한국을 찾아 한미 및 한미일 간 안보 협력 관련 일정을 소화합니다.
한국전력이 미국 전력 및 송배전분야 시공 1위 기업인 번스 앤 맥도널(Burns&McDonnell)과 초고압 전력망 건설사업을 함께 추진한다고 10일 밝혔습니다.
최근 김태효 국가안보실 1차장이 미국 민주당 해리스 후보의 외교안보 참모들이 생소하다며 자신이 이들을 가르쳐야 한다고 말해 구설수에 오른 가운데 해리스를 돕고 있는 앤디 킴 하원의원이 김태효 차장의 이 발언에 대해서 불만을 드러냈습니다.
뉴저지 주 의회가 학교 예산 승인 절차를 개선하는 새로운 법안을 통과시켰습니다. 이번 개정안은 학교 운영위원회가 없는 학군들이 특별 선거를 통해 차년도 추가 예산을 요청할 수 있도록 허용하는 내용을 담고 있습니다.
뉴저지주가 역사적 건물 보존과 오염 부지 재개발을 더욱 적극적으로 지원하기 위해 ‘뉴저지 경제회복법’ 개정안을 발표했습다. 이번 개정안은 역사적 건물 재투자 프로그램과 오염 부지 재개발 인센티브 프로그램의 세액공제 한도를 대폭 상향하고, 지원 대상을 확대하는 내용을 담고 있습니다.
뉴저지 최대 쇼핑몰인 아메리칸 드림(American Dream)에 아시안 슈퍼마켓 체인 H마트의 대형 푸드홀이 문을 열었습니다. 지난 8월 30일 개장된 이 푸드홀은 약 1,566제곱미터(16,860제곱피트) 규모로, H마트의 노스이스트 지역 최대 규모를 자랑합니다.
미국의 한 간호사가 마약성 진통제 대신 수돗물을 주사해 16명의 환자들이 집단 의문사한 충격적인 사건이 발생했습니다.
애플이 보청기가 내장된 에어팟 최신 버전을 선보이면서 전 세계 약 15억명이 난청인들에게 희소식이 될지 기대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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