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72524 모닝 주요뉴스
앵커: 조 진
조 바이든 대통령이 24일 대국민 연설에서 “새 세대에 횃불을 넘기는 것이 전진을 위한 최선의 길이고, 미국을 통합하는 최선의 길이라고 판단했다”며 재선 도전을 포기한 이유를 직접 밝혔습니다. 자신을 대신할 카멀라 해리스 부통령에 대해선 “경험 있고 강하며 유능하다”고 했습니다.
반면, 피격 사건 이후 한동안 통합을 강조해왔던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은 새로운 경쟁 상대 해리스를 향해 “좌파 미치광이(lunatic)”란 막말을 쏟아내며 공격 목표를 해리스 쪽으로 수정했습니다.
버락 오바마 전 미국 대통령이 민주당 대통령 후보 출마가 유력해진 카멀라 해리스 부통령에 대한 지지를 조만간 선언할 것이라고 전망되는 가운데 미셸 오바마 여사도 같은 뜻임을 내비췄습니다.
11월 대통령 선거에서 민주당 후보로 사실상 확정된 카멀라 해리스 부통령이 유권자들의 표심잡기에 나서고 있습니다. 해리스 부통령은 흑인 여성들에게 지지를 호소하며, 유권자 결집에 나섰습니다.
그런가하면, 조 바이든 대통령의 재선 도전에 시큰둥한 반응을 보이던 소수인종 유권자들의 태도가 해리스 부통령의 활약으로 변화할 조짐이 보이고 있습니다
도널드 트럼프 미 공화당 대선 후보 캠프의 앤디 오글스 하원의원(테네시) 등 일부 공화당 강경파 의원들은 해리스 부통령이 바이든 대통령의 인지기능 저하 등을 고의적으로 은폐했다며 탄핵 결의안을 제출했습니다.
이스라엘의 베냐민 네타냐후 총리가, 오늘 의회에서 연설을 하며, 전 세계의 이목이 집중됐습니다. 하지만 상원의장인, 카멀라 해리스 부통령이 불참에 그 배경에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공화당 대통령후보인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은 24일 자신을 지지하고 있는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로 인해 전기차에 대한 비판 수위가 낮아졌다는 일부 언론 보도에 대해 "특정 전기차는 여전히 반대한다"고 반박했습니다.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이 조카에게 장애인은 죽어야 한다는 취지의 말을 했다고 뉴욕타임스(NYT)가 24일 보도했습니다.
지난 19일, 마이크로소프트 발, 글로벌 크라우드 서비스 장애가 발생하면서, 전세계 공항과 방송, 금융업계 등 전반적인 서비스가 마비된 바 있습니다. 이번 사태를 유발한 대형 사이버 보안 업체인 크라우드 스트라이크는, 오늘 예비 보고서를 발표하며, 소프트웨어에 문제가 있었다고 사과했습니다.
버겐 카운티 자원봉사자(Bergen Volunteers)는 최근 CHORE 프로그램을 위해 새로운 밴을 도입하여 카운티 내 노인과 장애인들에게 더욱 강화된 주거 지원 서비스를 제공합니다. 이번 새로운 차량 도입은 버겐 카운티와 버겐 카운티 노인 서비스부의 후원으로 가능하게 되었습니다.
뉴욕시가 끊이지 않고 있는 전기자전거(E-바이크) 리튬이온 배터리 폭발 화재 예방에 팔을 걷어 부치고 나섰습니다.
한 음료 가게에서 한인 부녀가 "음료가 너무 쓰다"며 항의했다가 경찰까지 출동한 사연이 뒤늦게 알려지면서 부녀의 행동에 대해 누리꾼 사이에서는 첨예한 의견 대립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미대선을 앞두고 정치적 긴장감이 극에 달하고 있는 가운데 한 노인이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을 지지하는 선거 팻말을 세우다 공격당하는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새롭게 출범한 ‘해리스 선거 캠페인’이 이번 주 애틀랜타에서 열리는 Z세대 유권자 포럼의 공식 파트너가 되었습니다.
미국의 인플레이션이 2년전 보다 3분의 1 수준으로 진정됐으나 미국민들은 3가구당 1가구가 페이첵 투 페이첵 즉 봉급 수표로 근근히 살고 있다고 토로하고 있습니다.
국제올림픽위원회(IOC)가 2030년, 2034년 동계 올림픽 개최지로 각각 프랑스 알프스 지방과 미국 유타주 솔트레이크시티를 선정했습니다.
지난 7월 21일이 지구촌 기후 관측 이래 가장 더운 날이었다는 유럽연합(EU) 기후변화 감시기구의 기록이 나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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